


코이
23년 여름에 타이베이로 여행을 가게 됐어요. 일 때문에 대만으로 출장을 자주 가던 친구가 오라고 했거든요. 그냥 갔어요. 7월이었는데, 진짜 개더웠어요. 만났을 때부터 살짝 맛이 가있던 친구와 하루 종일 걷고 먹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둘이 더위 먹고 사이좋게 몸져누웠습니다. 호텔에서 요양했어요. 3박 4일 동안. 여름엔 집콕이 최곱니다.
J인데 무계획 여행이 처음이라 역시나 최악이었어요. 그만큼 잊지 못할 추억이라 도시 선정할 때 바로 생각났었고, 쿨융한테 행복한 추억으로 덧씌워서 기억을 조작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_^
리스펙 하는 작가님들 많은데 숟가락 하나 올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즐겁게 썼습니다! 쿨융 결혼하자♡
의정
이 글을 쓰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사람은 결국 무언가를 기억하면서 살아간다는 거였어요. 살아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지나가 버린 마음이나, 끝내 닿지 못한 인연까지도요. 그래서 리쿠에게는 ‘죽음’이나 ‘윤회’ 같은 이야기들이 단순한 종교적인 의미라기보다, 남겨지는 마음과 사랑의 흔적에 더 가까웠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교토의 눅눅한 여름 냄새와 오래된 절, 그리고 어딘가 위태로운 고등학생 둘을 쓰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글이었는데, 쓰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섞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상하게도 리쿠와 유우시가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이 글을 썼어요. 서로를 포함해서, 각자의 방식으로요.
함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온 마음들이 모두 작은 동력처럼 남아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또다시 무언가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합작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푸
우~왓!!!! 안녕하세욧... ^_^! 푸입니다.
끝나지 않기를 바라고 바랐는데! 잘하고 싶은 욕심에 쓰고 엎고 쓰고 엎고를 하다가 결국 이렇게 인사드리네요. 어때요...? 재미있었나요? (-////-) 뭔가 뒷이야기로 궁금한 게 좀 생기셨나요? 제가 일부러 짠 구성인데 어때요, 어때요? 궁금한 거 생기셨죠. (ㅋㅋㅋ) 칭찬 바라는 댄싱킹 말티즈 모드는 이쯤에서 잠시 꺼 두고, 이번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살짝 해 보자면. 큼큼.
사실 제가 에그타르트를 정말 좋아해요. 진짜로, 진짜임. 왜냐면 저 도시 선택한 이유가 에그타르트 때문이었어요. 각 도시가 프로젝트의 주제가 됐을 때, 아무런 설정을 생각하지 않고 바보같이 에그타르트 좋아하니까 포르투갈~ 그리고 리스본으로 가 볼까? 했다가 아주 큰코다쳤지 뭐예요. 처음에는 에그타르트밖에 생각 안 나서 에그타르트 요정으로 만들어버릴 뻔했어요. 그랬으면 다들 정말 놀라셨겠지요.
유리병과 설탕이라는 설정은 레몬청 만든다고 병 소독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시작해 본 거였어요. 각설탕이 사랑이 되고 유리병이 마음이라는 설정이 꽤 귀여워서. 쨍~ 하는 소리와 함께 각설탕이 늘어나는 게 사랑이 차곡차곡 쌓인다는 설정이었어요. 동화 같은 느낌을 드리고 싶었는데 전해졌을까요? 전해졌으면 좋겠다. (n.n) 그것 말고도 사실 넣고 싶은 내용이 꽤 많았는데, 정리하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따로 못 넣은 내용들은 기회가 생겼을 때 외전으로 한 번 적어볼 생각도 하는 중이에요.
아 그리고 저 바쁘다고 했던 거 있잖아요~ 진짜로 바쁜 것도 맞았는데 사실 이 프로젝트 준비하느라 그랬던 거였어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들어갈 글이 너무 욕심나서 종일 고민한다고 다른 게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 부족한 게 아직 많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은 제안을 해 주신 덕분에, 대단하신 분들 사이에 이렇게 깍두기가 되어봤는데, 역시 쉬운 일은 아니네요. 그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언제나 좋은 말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저희가 좋아하는 게 같아서 너무너무 좋아요. ^_^♥ 언사입니다. 언제나 사랑해. 그리고 언행. 언제나 행복하세요. 하트하트.
sum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소 써 보고 싶었지만 망설였던 글을 쓰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포스타입으로 발행하던 글과는 조금은 다른 관계와 글인 것 같아 쓰면서도 몇 번을 갈아엎었지만요 ^_^ 글 솜씨가 부족해서 상, 하편으로 생각한 스토리가 잘 구상되었을까 걱정도 많지만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여하신 다른 작가분들도 고생하셨어요! 우리 모두 쿨융합시다.
승
여름은 지나갔지만 어떤 감각은 기어이 남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비릿한 현실을 견디기 위해 스스로를 냉동고에 밀어 넣고 마음을 얼립니다. 하지만 예고 없이 그 얼음을 깨고 들어와 기어이 나를 녹여버리는 존재가 있습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온몸이 젖어드는 일, 그것은 사랑이기 이전에 일종의 사고에 가깝습니다. 이 이야기가 당신에게 묻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가장 추웠던 순간, 당신의 궤도를 이탈시킨 그 뜨거운 여름은 누구였습니까. 억지로 매듭지으려 애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채 남겨진 그 마음이, 때로는 우리를 다음 계절로 밀어내기도 하니까요. 이 글이 당신에게 잠시 숨을 고르는 무의미한 계절이 되길 바랍니다.
락스
안녕하세요 락스입니다.
요즘 많이 바빠져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이번 합작 덕분에 글을 하나라도 제대로 완성시켜서 공개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합작을 기획해주신 주최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을 배경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써보다가 최종으로 완성시킨 게 바로 씹새끼들이 가득한 도시에서 씹새끼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 씹새끼의 이야기입니다. 분량에 맞추느라 이야기들을 조금 잘라냈는데, 욕심껏 다 썼다면 20부작 드라마가 될 뻔했을 것 같아서 잘라내길 잘 했다는 생각은 드네요... 참고로 박사장과 후배는 제가 염두에 두고 쓴 인물이 있는데요. 굳이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인물로 맘껏 상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쿨융 뽀에버~
궁리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 년에 한 바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 찾아온 이 편지는 하루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 이 편지를 포함한 총 7통을 행운이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이를 어길 시 당신은 평생 쿨융하게 되는 저주에 걸리게 됩니다. 혹, 미신이라 여기며 무시할 수 있겠지만 전부 사실입니다.
일본에 살던 Maeda Riku라는 사람은 2022년에 이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열심히 손편지를 써 7통을 전부 보냈고, 얼마 뒤 광야오디션에 합격해 NCT WISH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사는 Tokuno Yushi라는 사람은 이 편지를 받고도 존재를 까먹어 버렸습니다. 그는 결국 Maeda Riku라는 사람을 만나 평생 쿨융 하는 저주에 걸려버렸습니다.
기억해 주세요. 이 편지를 보내면 쿨융이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아도 쿨융이 있을 것입니다. 편지를 찢거나 불태워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기억하십시오, 7통입니다. 이 편지를 받은 사람은 쿨융이 찾아올 것입니다. 힘들겠지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평생의 쿨융을 빌면서....
reta
안녕하세요 합작 기획 및 에딧 제작으로 참여하게 된 reta입니다
사람은 덕질을 하면서 인생을 배운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도 합작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일단 제가 호모에 제대로 미친 사람이었다는 점과 인생 그렇게 쉽지 않다는 리쿠의 말의 의미를 깊게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경험을 통해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쿨융 합작 많이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우시의 생일날 시작해서 리쿠의 생일날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급하게 준비했던 프로젝트라 짧은 시간밖에 드리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작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 합작을 시작할 수 있던 건 모두 의정 님 덕분이에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제일 감사하고 사랑해요 ♡
ps. 멀티가 안 돼서 준비하는 동안 본계정을 방치하게 되었는데... 도쿄는 여전히 도쿄고, 후쿠이는 여전히 후쿠이고, 쿨융은 여전히 쿨융인 것처럼 저도 오래오래 쿨융 하는 사람으로 남겠습니다 ⩌ ̫ ⩌ ♥︎
연덮
안녕하세요. 연덮입니다. 우선 쿨융 합작 프로젝트에 에딧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미흡한 편집 실력과 탄탄하지 못한 스토리텔링으로 저 스스로도 굉장히 걱정이 됐어요. 아주 찰나의 부분이라도 여러분들 마음에 드는 구간이 있길 바라며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그래도 만들고 최종 수정까지 하는 기간 동안 부담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좋은 추억이 될 것만 같아 기쁘답니당. 귀여운 네코처리반 쿨융이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
ㅇ
쿨융이 좋아서 계정 굴리다보니 합작에도 참여해 볼 기회가 생기네요. 참 기뻐요. 그리 훌륭한 실력도 아니고 처음 만들어보는 형식이라 재밌게 봐주실진 모르겠지만 ㅎㅎ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marin
쿨융 첫 합작 너무 재밌었어요. 함께해준 분들한테도 감사합니다. 쿨융 영 원 히 사랑합니다~~ 🫰🫰
소바
안녕하세요, 소바입니다 ^_^
우선 좋은 기회를 주신 주최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웹진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이라 걱정되는 점도, 아쉬웠던 점도 많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그림에 대해서는 제가 이것저것 설명하기보다는 보는 분들께서 각자 느끼시는 대로 편하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쿨융 파이팅!
kyo
안녕하세요! 일러스트, MD 부문으로 참여한 kyo입니다(^∇^)
처음으로 합작에 참여하는 거라 많이 떨렸는데 다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합작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재밌었습니다!
KY 화이팅!!♡
지꾸
안녕하세요, 지꾸입니다.
우선 이 합작을 위해 수일간 애써주신 주최진 분들과 참여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가 정말 애정하는 씨피의 합작이 열린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참여까지 하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
'후쿠이의 우주'는 지구가 사라져도 사랑하는 사람만큼은 행복하기를 바랐지만, 정작 자신의 지구가 사라져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었던 외계인이 다시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우주를 건너, 후쿠이를 지나, 도쿄로 돌아온 사랑 많은 어느 한 외계인의 이야기입니다. 제 능력 부족으로 만화에 다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비스무리한 것들을 후기에서 조금 풀어보겠습니다!
우선 유우시가 바다에 가자고 했던 건, 지구를 떠나기 전 사랑하는 사람이 태어난 곳의 바다를 마지막으로 눈에 담기 위함이었습니다. 리쿠도 그걸 어느 정도 어림짐작했기에 유우시와 함께 바다로 향했던 것이겠지요. 마지막 페이지에서 리쿠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던 건, 유우시가 떠난 후 하늘을 보는 습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밤하늘을 보다 보면 어디엔가 유우시가 있을 것만 같았거든요.
그리고 유우시가 끝내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건,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세포를 부수고 재조립해 우주를 건너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유우시라면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을 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기어코 해내고 마는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원래 결말은 새드 엔딩이었는데, 유우시를 생각하다가 막판에 결말을 급하게 수정했답니다...
예쁜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는 유우시와, 바다는 후쿠이가 예쁘다고 말했던 리쿠를 보고 언젠가 후쿠이 바다에 놀러 간 두 사람을 그려보고 싶었는데, 이번 합작을 통해 그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은 정말 큰 힘이 되더라고요. 저 역시 쿨융 덕분에 몇 년 만에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을 텐데, 늘 예쁜 말씀 남겨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열심히 사랑하고 응원할게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일상에 늘 행복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에
안녕하세요 네에입니다. 쿨융 합작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새벽 공항에서 설레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aksen
좋은 기회로 쿨융 합작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쿨융분들 위즈니분들 모두 함께 걸어나가요 ⌒.⌒♥︎
욕실
좋아하는 상대와 자기의 세계를 공유하는 설렘을 도시의 밤길을 함께 달리는 둘의 모습으로 그리고 싶었어요.
다른 참여진분들 작품과 소장본도 완전 기대되고, 합작 참여가 처음이라 떨렸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모랑
안녕하세요. 모랑입니다!
좋은 기회로 애정하는 CP의 앤솔로지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영광입니다.
이번 작업 중엔 고민도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떡밥 던져준 쿨융 정말 감사하고요 (ㅎㅎ)
문의를 정말 많이 넣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답변 주신 주최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ㅜ ̫ㅜ
날씨 요정 유우씨, 쿠잉 포즈, (치킨) 맥주 메이트 등 제가 좋아하는 쿠리융이의 모멘트를 넣어 즐겁게 작업한 스티커인데 잘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앤솔이 배송될 즈음엔 많이 더울 텐데 더위 조심하시고, 후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함께 합시다. 항상 행복하세요~ ^_^

아이
저에게 이번 원고는 도전적이었습니다....
주제를 들었을 때 그리고 싶은 내용은 딱 떠올랐는데 그려내기까지가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그런데, 리쿠와 유우시가 각자 후쿠이와 도쿄에서 나고 자라서 같은 꿈으로 한국의 서울에서 만난 그 시점까지,
그려내는 과정이 부족했을지라도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여정도 함께 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3
부족한 실력임에도 합작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리쿠와 유우시의 사랑이 영원할 수 있기를! ㅎㅎ